내리막 세상에서 일하는 노마드를 위한 안내서
맥킨지 출신의 제현주씨가
몇년전에 펴낸 “내리막 세상에서 일하는 노마드를 위한 안내서”라는 책을
예전에 1/3정도 보다가 그만 두었는데
태국에서 머물면서 다시 읽어보려고 가져왔다.
기억해봄직한 문구들을 아래와 같이 계속 정리해볼 생각이다
– 문제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규정할 수 없다면 뭉뚱그려진 불행의 감정에 휩싸여 표류만을 거듭할 뿐이다. 서로 어긋나는 욕망들 사이에 우선순위를 따져보고, 타협할 지점들을 확인해나가야 한다.
– 모든 욕망을 해결해주는 단 하나의 일자리는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
– 내가 고를 수 있는 선택지는 언제나 세상에 의해 제한받는다.
– 세상을 바꾸지 않고서는 개인이 내릴 수 있는 선택이 뻔하다는 것도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자신이 바라는 세상을 향해 행동에 나서는 것 역시 개인이 내려야 할 선택이요, 일상의 한 부분이다.
– 그들은 세상이 좋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좋은 것을 이해했고 그것을 향해 움직였다.
– 돈을 잘 벌려면 도시에 사는 것이 유리하겠지만 그런 삶이 자신을 황폐하게 한다는 사실을 직시했다.
– 스스로 만들어낸 방식으로 즐겁게 일하기
– 많은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일하기 싫다’고 말하지만, 싫은 것은 대개 일 자체라기보다 일이 놓인 조건이다.
– 목표는 심플하고 분명해야 한다.
– 하나만을 맹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