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투자

P2P 투자가 요즘 대유행이다.

나는 유행이 시작되기전 즈음에 내 기준으로 원금 손실이 없을 것들로만 선별해서 투자를 했고
몇달안에 모두 회수할 예정인데,

요즘 업계 돌아가는 것을 투자자(고객)으로 보면서 정말 우려가 많이 된다.

제도권에서 risk가 있어서 꺼리는 PF 대출을, 대출금액이 크다는 이유로 많이 취급하고 있고
개인 신용대출도 허술하게 관리, 취급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부동산 경기가 주춤하고
신용부도율이 상승하게되면 걷잡을 수 없는 사회문제로 대두될 것 같다.

금융을 다뤄본 적도 없는…전문성도 없는 업체들이 대출 심사를 하고 있고
risk cost(충당금)를 고려하지않은 이해할 수 없게 낮은 금리로 대출자와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게다가 그 업체들은 대출이 연체/부도가 나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 심사는 다 해놓고서
모든 책임은 투자자만이 진다. 문제가 있다.

조만간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다.

p.s.
내가 이런 얘기 백날 해봐야
눈 앞의 돈에 눈이 먼 많은 사람들과
허세병에 걸린 P2P업체들은 콧방귀도 안뀔 것이다.
그들도 실제로 겪어보기 전까지는 외면하고 싶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