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조절

요 며칠 새 밤 12시부근만 되면
방에 담배냄새가 흘러들어온다.

아마도 아래층 집의 누군가가 창가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 같은데
며칠간은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돌렸지만

오늘 소송건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워져있었는지
화를 참지를 못하고 창밖으로 담배피지말라고 소리를 질렀다.

순간 후회가 되었다. 분노를 통제하지못하여서.

굳이 변명하면
회사를 그만두고 또 이런 소송을 하면서
화를 억누르고 있었던게 폭발한게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