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박태환의 리우 올림픽 출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나는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이다.
1, 박태환은 실수나 우연히 약을 투약한 것이 아니다. 약물 투약 사실이 알려진 후 그의 태도를 보면, 사실 은폐보다도 자기 책임을 의사에게 떠밀고 회피하기위한 증거수집에 주력한 것이 그 반증이다.
2. 설사 실수로 약을 투악했다해도 대한체육회의 규정은 규정이다. 규정의 기본 취지는 이중 처벌 이런 문제를 벗어나서, 약을 한 사람은 국가대표로 다시 나서지말라는 것이며 박태환도 거기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
3. 박태환이 징계 후 선수생활을 하는 것은 자유지만 국가대표는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가 메달을 취득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국가대표가 되어야한다는 주장은 옳지않다. 잘못된 선례를 남긴다.
4. 박태환이 국가대표로 나갈 수 있다면…향후에도 어느 선수든 올림픽 직후에 약 투약해서 몸 키우고 도핑 걸린 후에 국제협회 징계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면 다시 올림픽이 다가오고, 국가대표가 될 수 있다. 이게 뭔가?
5. 랜스암스트롱은 2012년 도핑에 적발된 후 1989년 이후의 모든 수상실적과 상금이 박탈되었다. 정에 이끌려서는 안된다. 도핑은 선수들 본연의 체력으로 승부하는 스포츠 세계에서 명백한 반칙이며, 실적이 우수했고 앞으로 우수할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라 하여 예외가 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