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구상
내가 하고자 하는 사업은
요즘 유행하는 인터넷, 모바일, 핀테크 이런 멋지구리한 영역과는 거리가 아주 먼
철저한 오래된 쪽이다.
많은 스타트업이라 불리는 회사들이 추구하는 비지니스 모델..즉,
맨땅에서 시작해서 마케팅 비용을 부어서 인지도를 끌어 고객을 확보하여 매출을 확보한다는 방식은
나는 잘 할 자신도 없고 승산도 낮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아마도
벤처캐피탈에서 일하던 사람과
cash flow (현금흐름)을 중요시하는 사모펀드에서 일하던 사람과의 특성 차이가 아닐까 싶다.
역사가 오래된 만큼 비지니스 모델은 이미 만들어져있고
업체의 벽도 견고한데
고객들은 불만이 나날이 높아져만 가는 비지니스가 더 흥미있다.
몇년전부터 생각해온 것인데
아직도 시장은 변화가 안되어있다.
고객들의 불만을 파고들어 들어가서
기존의 플레이어들을 박살내는 것이 목표다.
성공할 수 있다면 무척 재미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