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82 – New York
칸쿤에서 뉴욕으로 왔다.
오는 비행기에서 중국 꼬마여자애가 뒤에 앉았는데
계속 내 좌석으로 발길질을 해서 자다가 몇번 깼다.
정말 욕이 나왔지만 그래도 한두번 째려보는 것으로 참았다.
중국애들은 정말…답이 없다. 상대에 대한 배려가 기본적으로 없는 것 같다.
뉴욕은 이번 여행을 여러번 와봤지만
그 유명한 thanksgiving day에는 처음 와본다. 최대 휴일 중 하나여서 그런지, 휴일 저녁 맨하탄이 썰렁하다.
문을 연 음식점도 드물어서 배고픔에 힘이 들었다.
많은 가게들이 오늘 쉬었는데
블랙 프라이데이인 내일은 6am부터 문을 연다 한다.
많은 상점들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50%, 30%씩 전품목 세일을 한다.
재고를 이렇게 떨어내는구나.
한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는 목적과 수준이 많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