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67 – Cuba

쿠바 아바나 3일째이다.

여기 평균 수명이 78세라는데
믿어지지않을 정도로 매연이 심하다.

1950-60년대 차들이 가득가득하다보니
지나갈 때마다 숨이 잘 안쉬어질정도로 매연이 가득하고
게다가 비도 잘 오지않아 공기가 순환도 되지않아 그대로 쌓이고 있다.

어제보다는 쿠바가 조금 더 좋아졌다.
사진도 많이 찍고 있고
식사도 가려서 잘 하고 있다.

콜롬버스가 발견한 이래에
꽤나 복잡하고 피곤하고 불쌍한 역사를 겪어온 나라이고
쿠바 음식은 악명이 높다하여 피하고 나니
먹어보는 스페인, 중국, 이탈리안 음식은 꽤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