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4 – Interlaken

인터라켄을 여러번 와봤다고 여유를 부리면서
느긋하게 아침먹고 11시 40분이 되어서야 숙소를 나서다 보니

좋은 날씨에 많은 좋은 풍경을 놓쳤다.
시간이 지나면서 구름이 늘어만 갔던 것이다

항상 간과하는 교훈은
가방 무거운 것은 잠깐이지만
사진은 영원하다.
렌즈는 가능한 다 준비해가자.

어떤 풍경이 어떻게 다가올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