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골몰하고 있는 주제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 보다 정확히는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요즘 곰곰히 생각하고 있다.
그와 관련해서는 다양한 잣대와 툴이 있겠지만
최근에 본 이 다이어그램을 기준으로 생각해보고 있다
돌이켜보면 나의 사모펀드 일은
내가 잘한다고 평가받고 (실제 잘하는지는 모름)
금전적인 댓가를 많이 받았지만
세상에 보탬이 되거나
내가 좋아하는 일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렇다면 이제는 어떻게 할 것인가.
내가 좋아하고 또 세상에 보탬이 되는 일은 무엇인가.
그 균형점을 찾을 수 있을까
아니, 그 균형점을 꼭 찾아야하는 것일까
등등의 어쩌면 초보적인 생각을 나이 40이 다 된 지금에서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