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보인다는 말

평소에도 나이에 비해 어려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긴 했지만

회사다니면서 불가피하게 더 나이들어보여야했고 표정도 좋지않았기에
점점 표면나이(?)와 실제나이가 근접해서 약 2살 정도만 차이가 나곤 했다.

그런데 이번에 여행을 다니면서 셀카를 찍어서 사람들에게 보내니
젊어보인다가 아니라 어려보인다는 말을 듣는다.

내 생각에는
좋은 공기를 마시고
스트레스를 가급적 줄여서가 아닌가 싶다.

더이상
누구도 나에게 명령하거나 충성을 강요하거나 일을 시키거나 신념에 어긋나는 일을 하게하거나 하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여행하면서 여행에서 벌어진 일들과 한국에서 일어난 일들에 스트레스를 받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