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land

아이슬란드에 왔다.

수도인데도 한적한 중소도시의 느낌이다,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북유럽 느낌이고
바람이 많이 불고 비도 엄청 온다.

여행 첫날인데
렌트카 끌고 나간지 1시간여만에 사고가 났다.

사거리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고 있엇는데
오른쪽 우회전 차선에 진입한 버스가 우회전을 하면서 버스 후미로 내 차를 긁고 그냥 가버렸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멍청하게 있다가
옆에 다른 차가 버스를 쫓아가라고 해서 허겁지겁 버스를 잡아서
경찰에 연락해서 조서 받고 난리를 쳤다.

살다살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
다 액땜했다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