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빨리 지나간다

일이 바빠서 벚꽃이 피는지도 모르면서 봄을 날렸고 (4~5월)

또 다른 일이 바빠서 여름이 왔고 또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살고 있다.

계절의 흐름은 잘 때 더워서 에어컨을 가끔 켤 때에나 새삼 깨닫는다.

여름 휴가는 딱히 가고 싶지도 않고 갈 생각도 안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