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와일드
한번 꼭 보고 싶은 영화다.
개봉중인데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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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6회 아카데미 3개 부문 수상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장 마크 발레 감독
제78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리즈 위더스푼 제작-주연
제86회 아카데미 6개 부문 노미네이트, 3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장 마크 발레 감독과 제78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배우 리즈 위더스푼이 2015년 첫 감동 실화 <와일드>로 만났다. <와일드>는 삶의 유일한 희망이자 버팀목이었던 엄마의 죽음 이후, 인생을 포기한 채 고통 속에서 살아가던 셰릴 스트레이드가 슬픔을 극복하고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생사를 넘나드는 극한의 공간,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CT)로 떠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장 마크 발레 감독은 2014년, 에이즈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론 우드루프(매튜 맥커너히)의 실화를 그린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아카데미의 주목을 받았다. <크.레.이.지><영 빅토리아> 등 전작에서도 특유의 섬세한 통찰력과 뛰어난 연출력을 발휘해 온 그는 이번 작품 <와일드>에서 또 한 번 독보적인 감각을 드러낼 예정이다. 절망의 끝에서 한 줄기의 희망을 찾아 생사를 넘나드는 위험을 감수하며 수 천 킬로미터의 PCT를 걸은 셰릴 스트레이드의 실화를 보다 사실적이고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장 마크 발레 감독은 그녀의 감정적인 변화와 육체적인 고통까지 생생하게 담아내며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006년 <앙코르>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할리우드 명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리즈 위더스푼이 <와일드>의 제작과 주연을 맡았다. 셰릴 스트레이드의 자서전 [와일드]를 읽고 영화 제작을 결심한 리즈 위더스푼은 극중 주인공 셰릴 스트레이드 역으로 분해 한 순간에 무너져 버린 삶 속에서 희망을 찾기 위해 험난한 길 위에 오른 그녀의 절박한 심정과 엄마를 향한 애틋한 그리움까지 고스란히 전할 예정. 여기에 온몸이 멍투성이가 될 정도로 몸을 아끼지 않는 혼신의 열연을 펼친 그녀는 제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과 제21회 미국 배우 조합상, 제20회 크리틱스 초이스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데 이어 2015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후보로도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금발이 너무해><디스 민즈 워>등 전작과는 달리 이번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 사상 한 획을 그을 의미있는 연기 변신을 감행한 그녀는 외신으로부터 수많은 극찬 세례를 받고 있어 과연 <와일드>로 오스카 트로피를 두 번이나 거머쥐는 영광을 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