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지하철 공사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지하철 노동자들이 첫차 오기전 공사를 끝낸 사연 (영상)
인사이트 인사이트 11/16/2014 08:11pm
지상철이었던 열차 노선을 지하로 옮기는 대형 공사를 불과 3시간 50분에 끝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누리꾼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클리앙에는 작년 3월 15일 일본 시부야역 개조공사가 진행되는 ‘토요코선 지하화 프로젝트’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막차 지하철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빠져나간 이후 공사가 시작된다.
인부들의 일사불란한 움직임 속에서 흐트러짐 없이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는 모습에 두 눈이 동그래진다.
3시간 50분이 지난 후 모든 공사가 끝나고 테스트 운행까지 마무리 되어 현장이 빠르게 정리되는 모습이 경이롭기까지 하다.
곧이어 첫차가 달릴 시간이 되자 사람들은 아무런 불편 없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모습이 나온다.
시부야 문화 프로젝트 측은 “이 공사를 준비하기 위해 무려 8년 간 공사 계획을 준비하고 실행에 옮긴 것”이라며 “공사에 동원된 총 인원은 무려 1,200명이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