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을 그만두니

페이스북을 한가지 작은 계기를 통해 그만두게 되었다.

페이스북 친구로 있는 지인이
우리 회사의 상대편으로서 회의를 하다가
우리 회사분들이 있는 상황에서
내 가게 이야기를 꺼내어서 내가 난감해진 이후에

페이스북에서 단 한 글자도 쓰고 있지 않다.

그런데, 의외로 “매우” 편해졌다.

남들이 어떻게 사는지 구경은 해볼 망정
나를 굳이 보여주지않아도 되고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않아도 된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