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스타 코리아
월요일 밤은 유일하게 가게를 들리지않고 집으로 바로 가는 날이다.
이 방송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들어왔고
아무래도 아내가 미술을 전공하였기에 관심이 갔었는데…
마침 집에서 TV를 켜니 재방송이 나와서 보게 되었다.
방송을 보고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1. 아내 말처럼 방송에서는 튀는 사람이 좋으니, 그런 튀는 성품을 가진 사람 (실력은?) 으로 출연진을 꾸몄고
2. 제한된 시간내에 “주제”를 부여하여 작품을 만들어내라는 서바이벌이, 작가 스스로 주제를 만들어 고민하여 창작해야하는 예술에는 맞지않다고 생각하며
3. 그런 서바이벌을 통해 “주제”에 부합하지않는다는 이유로 탈락시키는 구조, 그리고 최종 우승자에게 상금을 부여하는 것은
좀 더 심하게 표현하면, 예술에 대한 모독이라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