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결혼 하기 전에는 기부도 소액이나마 했었다.
결혼하고나서는 하고 있지 않다 (하지 못하고 있다)

마음에 항상 걸려왔다.

가게를 하고 나서도, 수익금 or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려고 생각만 하고
실행에 옮기지도 못했으며, 가게가 아직 영업이 잘 되지는 않아서 수익금이랄 것도 없는 상황이다.

우리나라 세율이 상당하기에
이것으로 기부한다 생각하자 합리화도 시켜보지만

아무래도 마음에 걸린다.